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약 30㎞ 떨어진 라티피야 지역에서 한 여성이 가뭄으로 갈라진 논바닥 위에 삽을 꽂고 주저앉아 있다. 이라크의 올해 강우량은 예년보다 훨씬 적은데다 유프라테스와 티그리스강의 물도 줄면서 이라크인들은 2년 연속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다. 이라크인들은 이웃 터키와 시리아가 댐을 건설해 유프라테스강 등의 수량이 줄었다고 비난한다. 라티피야/ AP 연합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