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반체제 단체인 이란 인민무자헤딘기구 사람들이 집단으로 살고 있는 이라크 북부 아슈라프 캠프에서 여성들이 24일 단식 투쟁을 하고 있다. 이 여성들은 이라크 정부군이 지난달 말 아슈라프 캠프를 공격해 체포한 이란 인민무자헤딘기구 사람 36명을 풀어줄 것과 캠프 내 이라크 군 철수를 요구했다. 이란 인민무자헤딘기구는 호메이니의 이슬람 신정체제에 반대해 이란에서 넘어온 그룹으로, 최근 이라크 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다. 바그다드/로이터 연합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