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주둔 프랑스군 지도부가 아프간 부족장들과 회의를 하는 곳을 향해 16일 저항세력들이 두 발의 로켓을 발사, 아프간 주민 12명이 숨지고 38명이 부상했다.
프랑스군 관계자는 카불 북동부의 카피사주 타가브 마을에서 이번 사건이 일어났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그는 이번 공격의 목표는 프랑스군 지도부가 부족장들과 회의를 하던 슈라(부족장회의)가 분명하다면서 이번 공격에도 불구하고 아프간 주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군은 한 사람도 다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타가브밸리<아프가니스탄> AP=연합뉴스) 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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