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요르단 접경지대의 사해 남부에서 바닥을 드러낸 거대한 구덩이 옆을 요르단의 한 베드윈족이 12일 가축떼를 몰며 지나가고 있다. 세계 최고수준의 염류량을 지닌 사해는 매년 1m씩 수면이 낮아지고 있어,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경우 50년 뒤 완전히 말라붙어버릴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운동가들은 수면이 낮아져 이같은 구덩이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사해/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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