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중동·아프리카

나토, 리비아 군사개입 31일 종료

등록 2011-10-28 08:36

비행금지구역 등 해제
과도정부는 연장 요청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정권의 몰락을 가져온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리비아 군사개입이 오는 31일로 종료된다. 유엔 안보리는 27일 리비아에서의 국제 군사조처에 관한 명령을 31일 종료한다고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안보리는 비행금지구역 권한과 리비아에서의 민간인 보호조처를 리비아 현지시간으로 31일 오후 11시59분으로 종료한다고 15개 이사국 모두의 동의로 결정했다. 유엔은 지난 3월17일 카다피 정부군이 민간 시위대에 공습을 하자 군사개입을 결정해, 나토가 비행금지구역 설정 등으로 리비아 정부군에 대한 공습을 주도했다.

앞서 무스타파 압둘잘릴 리비아 과도정부 위원장은 26일 “나토가 최소한 올해 말까지는 리비아에서 군사작전을 계속해주기를 바란다”며 나토의 개입 연장을 요청했다. 내전 뒤 치안과 질서 회복에 나토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와 관련해 프랑스 정부는 성명을 내어 현재 유엔과 유럽연합, 나토, 아랍 국가들이 리비아 과도정부가 요구하는 지원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정의길 선임기자 Egi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