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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동·아프리카

숨진 ‘아사드 매형’ 최고 실세…“대체 불가능한 인물”

등록 2012-07-19 19:16수정 2012-07-19 21:33

지난 18일(현지시각) 폭탄 테러로 숨진 다우드 라지하 국방장관, 아시프 샤우카트 국방차관, 하산 투르크마니 전 국방장관 등은 지난 16개월 동안 진행된 ‘시리아 사태’에서 반독재시위 유혈 진압을 주도해 온 실세들이었다. 외신들은 이들이 “(아사드 정권의 입장에서 볼 때) 대체 불가능한 유능한 인재들”이었다는 평을 내놓고 있다. <뉴욕 타임스>는 이날 숨진 이들 가운데 진정한 실세는 샤우카트 국방차관(사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1995년 아사드의 누이인 부슈라와 결혼하며 시리아의 핵심 권력 집단에 합류했다. 아사드 일가는 당시 유부남이던 그와 부슈라의 결혼을 반대했지만 현 대통령인 바샤르 아사드가 그의 편을 들어줬다 한다. 2000년 아사드가 시리아의 권력을 물려받자 그는 자연스럽게 국방과 정보 분야에서 아사드를 보좌하는 최측근으로 성장한다. 2010년 12월 공개된 위키리크스의 전문에는 그가 “거칠고, 매우 지능적이며, 조용한 인물”이라고 적혀 있다. 길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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