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중동·아프리카

아라파트 독살? 주검 직접 조사

등록 2012-11-14 20:18

묘지에서 샘플 채취 작업 나서
2004년 11월 갑작스런 죽음을 맞은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 의장의 사인을 확정하기 위한 주검에 대한 직접 조사가 시작됐다.

<에이피>(AP) 통신은 13일 아라파트 의장의 주검이 안치된 요르단강 서안지구 라말라의 묘소 주변에 차단막이 설치됐고, 주변 도로의 차량 통제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스위스 로잔대 방사선 연구소가 아라파트의 체액이 묻어 있는 소지품에서 맹독성 방사선 물질인 폴로늄-210이 출됐다는 사실을 밝힌 뒤 넉달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그동안 아라파트의 갑작스런 죽음과 관련해서는 백혈병에서 에이즈까지 다양한 추측이 오갔지만, 현재는 이스라엘에 의한 독살설에 무게 중심이 쏠려 있는 상태다. 익명을 요구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관계자는 <아에프페>(AFP) 통신에 “오늘 묘지의 콘크리트 제거 작업이 시작됐다며 (샘플을 채취하는) 전체 작업에는 15일 정도가 걸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길윤형 기자

<한겨레 인기기사>

이시형 “대통령 방 컴퓨터로 ‘차용증’ 작성했다”
특검, ‘MB는 불법 증여’ ‘아들은 조세포탈’ 결론
청와대 “특검 결론 못받아들여” 노골적 불만
[한인섭 칼럼] 대통령의 염치
‘사망유희’ 토론이 불지른 ‘말의 전쟁’
죽음도 가르지 못하는 홍어의 처절한 사랑
[화보] 책임져야 사랑이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