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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동·아프리카

총선 취소에 혼란 빠진 이집트

등록 2013-03-07 20:25

이집트 북부 지중해 연안도시 포트사이드의 시민들이 6일 시위 도중 부상을 당한 한 시민을 병원으로 옮기고 있다. 이날 시위는 이집트 행정법원이 4월22일로 예정된 총선을 취소하라는 명령을 내리자 이를 반대하는 세력과 지지하는 세력이 거리로 나와 서로 충돌을 벌여 피해가 더욱 컸다. 이집트 정부는 법원의 결정에 항소할 수 있으나 이미 법적인 분쟁이 발생함에 따라 총선은 예상보다 더 늦게 시행될 것으로 예측된다. 포트사이드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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