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중동·아프리카

블레어 총리 “영국군 내년 5월 이라크 철군 안해”

등록 2005-09-28 00:18수정 2005-09-28 02:15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27일 “무력으로 사담 후세인을 제거한 결정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알지만, 이라크에서 무고한 사람을 지키는 일은 물러나는 데 있는 게 아니다”라며 영국군의 철수 가능성을 배제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라크 주둔 영국군은 내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철수할 것이라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일요판 업저버는 지난 25일 보도한 바 있다.

블레어 총리는 이날 노동당의 연례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850만 이라크인들은 지난 1월 선거를 통해 그들이 어떤 미래를 원하는지 확실하게 보여주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또 유력한 후계자로 떠오르고 있는 고든 브라운재무장관에게 권좌를 물려주고 임기 도중 총리직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관측과 관련해 명시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국정운영에 책임을 맡고 있고 아이디어가 넘치고 있음을 참석자들에게 보여주고자 했다고 <에이피통신>은 보도했다. 김도형 기자 aip209@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하늘에서 떨어진 구호품, 3살 팔레스타인 어린이의 삶을 끝냈다 1.

하늘에서 떨어진 구호품, 3살 팔레스타인 어린이의 삶을 끝냈다

북한 파병에 우크라 군인, 한글로 “분단 끝낼 기회” 2.

북한 파병에 우크라 군인, 한글로 “분단 끝낼 기회”

“러시아, 식량 없어 탈영한 북한군 18명 잡아 구금” 3.

“러시아, 식량 없어 탈영한 북한군 18명 잡아 구금”

폴리티코 “미국, 북-러 동맹 저지 수단 없어” 4.

폴리티코 “미국, 북-러 동맹 저지 수단 없어”

[영상] 절규하는 젊음...우크라 강제 징집에 몸부림 치는 청년들 5.

[영상] 절규하는 젊음...우크라 강제 징집에 몸부림 치는 청년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