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총선이 치러진 17일 중도좌파 시오니스트 연합을 이끄는 이츠하크 헤르조그 후보가 텔아비브에 있는 투표소에서 부인과 함께 기표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빈부격차 확대 등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경제·사회 문제보다는 강경한 안보정책을 강조하는 베냐민 네탸나후 현 총리에 대한 피로감이 확산됐다. 중동 정세 전반에 큰 여파를 미칠 수 있는 이번 선거결과에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텔아비브/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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