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중동·아프리카

나이지리아 건물붕괴로 어린이 수십명 갇혀…약 10명 구조

등록 2019-03-14 07:30수정 2019-03-14 07:32

13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라고스의 건물붕괴 현장에서 구조된 소년이 이송되고 있다. 이날 라고스의 초등학교가 입주해 있는 건물 한 채가 붕괴하면서 어린이 수십 명이 갇힌 것으로 전해졌다. AP/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라고스의 건물붕괴 현장에서 구조된 소년이 이송되고 있다. 이날 라고스의 초등학교가 입주해 있는 건물 한 채가 붕괴하면서 어린이 수십 명이 갇힌 것으로 전해졌다. AP/연합뉴스
대규모 인명피해 우려…“최대 100명 갇힌 것으로 추정”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건물붕괴로 어린이 수십명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로이터, AFP통신 등 외신은 13일 오전 10시께 나이지리아의 경제중심도시 라고스에 있는 4층짜리 건물 한 채가 붕괴했다며 인명구조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구조대원들은 건물 지붕을 통해 수색작업을 하고 있고 현재까지 어린이 10여 정도를 구조했다.

현장에서는 학부모와 주민이 대거 모여 구조작업을 지켜보고 있다.

나이지리아 당국은 사상자 숫자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적지 않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

사고 당시 건물 내부에 있던 정확한 인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로이터는 현지 주민을 인용, 무너진 건물의 유아원과 초등학교에 어린이 약 100명이 다니고 있었다며 갇혔던 어린이를 최대 100명으로 추정했다. 현지 경찰은 AFP에 어린이를 포함해 수십명이 건물에 갇혀있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건물붕괴로 인한 대형참사가 종종 발생한다.

2016년에는 나이지리아 남동부의 한 교회가 무너지면서 100여명 이상 숨졌다.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