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의 오랜 ‘화약고’였던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공표해, 중동 정세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긴장 속으로 빨려들어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 오후 1시(한국시각 7일 오전 3시) 연설을 통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할 것이라고 미국 관리들이 밝혔다고 <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