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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한발씩 아슬아슬…‘쓰촨성 지진’ 거센 흙탕물 위로 구조 [포토]

등록 2022-09-06 16:26수정 2022-09-06 16:45

중국 쓰촨성 6.8 강진으로 최소 65명 숨져
5일 규모 6.8 지진이 일어난 중국 쓰촨성 간쯔장족자치주 루딩현에서 구조대원들이 거세게 흐르는 흙탕물 위로 겹쳐 걸친 얇은 통나무 다리 위로 부상자들을 구조하고 있다. 루딩/신화 AP 연합뉴스
5일 규모 6.8 지진이 일어난 중국 쓰촨성 간쯔장족자치주 루딩현에서 구조대원들이 거세게 흐르는 흙탕물 위로 겹쳐 걸친 얇은 통나무 다리 위로 부상자들을 구조하고 있다. 루딩/신화 AP 연합뉴스

중국 쓰촨성 지진 이틀째인 6일 현장에서 위태로운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인민일보> 등 중국 언론은 전날 낮 12시52분께 쓰촨성 성도 청두에서 남서쪽으로 221㎞ 떨어진 간쯔장족자치주 루딩현에서 규모 6.8 지진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최소 65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으며 248명이 다쳤다고 전해졌으나 아직 피해 상황이 다 파악되지 않아 사망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5일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한 중국 쓰촨성 간쯔장족자치주 루딩현에서 지진에 무너진 건물 잔해들이 쌓여 있다. 루딩/EPA 연합뉴스
5일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한 중국 쓰촨성 간쯔장족자치주 루딩현에서 지진에 무너진 건물 잔해들이 쌓여 있다. 루딩/EPA 연합뉴스

EPA 등 외신들은 거세게 흐르는 흙탕물 위로 얇은 겹쳐 걸친 통나무 다리 위로 부상자와 이재민들을 구조하는 현장 사진들을 보도했다. 중상자들은 이불과 비닐 등으로 온몸을 감싼 채 들것에 실려 옮겨졌고, 구조대원들은 지역 주민들과 힘을 모아 산사태로 도로 위에 굴러떨어진 바위들을 치우기도 했다.

중국 당국이 천막 등을 설치해 마련한 임시대피소에는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과 긴급 통신 지원 시설 등이 마련돼 이들의 불안한 밤을 도왔다. 외신이 전해온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5일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한 중국 쓰촨성 간쯔장족자치주 루딩현 도로에 암석이 떨어져 있다. 루딩/신화 연합뉴스
5일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한 중국 쓰촨성 간쯔장족자치주 루딩현 도로에 암석이 떨어져 있다. 루딩/신화 연합뉴스

5일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한 중국 쓰촨성 간쯔장족자치주 루딩현에서 구조대원들이 산사태로 도로 위에 쏟아진 바위들을 옮기고 있다. 루딩/EPA 연합뉴스
5일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한 중국 쓰촨성 간쯔장족자치주 루딩현에서 구조대원들이 산사태로 도로 위에 쏟아진 바위들을 옮기고 있다. 루딩/EPA 연합뉴스

5일 규모 6.8 지진이 일어난 중국 쓰촨성 간쯔장족자치주 루딩현에서 구조대원들이 거세게 흐르는 흙탕물 위로 얇은 통나무들을 겹쳐 걸친 채, 부상자들을 안전지대로 구조하고 있다. 루딩/신화 AP 연합뉴스
5일 규모 6.8 지진이 일어난 중국 쓰촨성 간쯔장족자치주 루딩현에서 구조대원들이 거세게 흐르는 흙탕물 위로 얇은 통나무들을 겹쳐 걸친 채, 부상자들을 안전지대로 구조하고 있다. 루딩/신화 AP 연합뉴스

5일 규모 6.8 지진이 일어난 중국 쓰촨성 간쯔장족자치주 루딩현에서 구조대원들이 거세게 흐르는 흙탕물 위로 얇은 통나무들을 겹쳐 걸친 채, 부상자들을 안전지대로 구조하고 있다. 루딩/신화 연합뉴스
5일 규모 6.8 지진이 일어난 중국 쓰촨성 간쯔장족자치주 루딩현에서 구조대원들이 거세게 흐르는 흙탕물 위로 얇은 통나무들을 겹쳐 걸친 채, 부상자들을 안전지대로 구조하고 있다. 루딩/신화 연합뉴스

5일 규모 6.8 지진이 일어난 중국 쓰촨성 간쯔장족자치주 루딩현에서 구조대원들이 야간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루딩/신화 연합뉴스
5일 규모 6.8 지진이 일어난 중국 쓰촨성 간쯔장족자치주 루딩현에서 구조대원들이 야간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루딩/신화 연합뉴스

5일 규모 6.8 지진이 일어난 중국 쓰촨성 간쯔장족자치주 루딩현에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 대피소가 마련돼, 현지 통신사가 마련한 긴급 구호 부스를 찾은 시민들이 핸드폰을 충전하고 있다. 루딩/신화 연합뉴스
5일 규모 6.8 지진이 일어난 중국 쓰촨성 간쯔장족자치주 루딩현에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 대피소가 마련돼, 현지 통신사가 마련한 긴급 구호 부스를 찾은 시민들이 핸드폰을 충전하고 있다. 루딩/신화 연합뉴스

5일 규모 6.8 지진이 일어난 중국 쓰촨성 간쯔장족자치주 루딩현에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 대피소가 마련되어 있다. 루딩/신화 연합뉴스
5일 규모 6.8 지진이 일어난 중국 쓰촨성 간쯔장족자치주 루딩현에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 대피소가 마련되어 있다. 루딩/신화 연합뉴스

5일 규모 6.8 지진이 일어난 중국 쓰촨성 간쯔장족자치주 루딩현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에서 두 소녀가 안정을 취하고 있다. 루딩/신화 연합뉴스
5일 규모 6.8 지진이 일어난 중국 쓰촨성 간쯔장족자치주 루딩현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에서 두 소녀가 안정을 취하고 있다. 루딩/신화 연합뉴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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