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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중국 “위안화절상 준비됐지만…”

등록 2005-05-11 18:43수정 2005-05-11 18:43

인민은행 “자주적 결정권 줘야”
미에 불만표시

중국 인민은행 우샤오링 부총재는 위안화 환율 개혁과 관련해 “기술적 준비는 돼 있다”며 사전 검토 작업을 끝냈음을 내비쳤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우 부총재는 이 신문 회견에서 이렇게 밝힌 뒤 “국제사회는 중국이 자주적으로 (개혁 시기를) 선택할 기회를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문은 우 부총재의 ‘기술적 준비’ 발언에 대해, 달러에 거의 고정된 위안화의 환율을 일정한 범위에서 변동시키는 방법과 위안화 절상이 경제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검토가 끝났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우 부총재는 위안화가 절상되지 않으면 중국산 수입품에 보복관세를 물리도록 한 법안이 미국 상원에 제출된 데 대해 “미국이 이런 환경을 만들지 않으면 개혁의 속도는 사람들이 지금 예상하는 것보다 빨랐을 것”이라며 강력한 불만을 나타냈다. 도쿄/박중언 특파원 park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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