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독일을 제치고 세계 3위의 경제대국으로 올라섰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4일 2007년 경제성장률을 종전 추정치 11.9%에서 13%로 상향 조정해 확정 발표했다. 1993년( 13.5%) 이래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이로써 중국의 2007년 국내총생산(GDP)은 3조3820억달러(25조7310억위안)로 독일의 3조3210억달러를 추월했으며,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 3위를 차지했다.
박민희 기자 mi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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