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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중국도 서해에서 대규모 군사훈련

등록 2010-12-05 17:53

한미일 연합군사훈련에 맞불 대응
중국 인민해방군은 한-미, 한-일의 대규모 연합군사훈련에 대한 대응으로 최근 잇따라 군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중국 군이 발해하는 <해방군보>의 인터넷판인 <중국군망>은 최근 인민해방군이 서해(중국명 황해), 보하이만, 선양군구 직할지역에서 군사훈련을 잇따라 실시한 소식을 계속 보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훈련들이 중국 부근에서 진행되는 한-미-일의 군사훈련에 대응으로 해석한다고 홍콩 <문회보>는 5일 보도했다.

<중국군망>은 지난 1일 베이징군구의 미사일부대인 베이쿵 부대와 북해, 동해 함대가 지난달 29일과 30일 합동 훈련을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중국군의 신형 전투기들이 야간해상 훈련을 하는 장면과 미사일 부대의 실탄 사격 훈련 사진 등도 공개됐으며, 선양군구의 산림지역 방공훈련 등도 보도됐다.

중국 관영언론들은 3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미일 연합훈련에 4만5000여명이 참가해 한미 훈련 규모의 6배에 달하는 미일 사상 최대규모의 연합훈련이며 첫날 훈련 지점이 미-중 영토분쟁 지역인 댜오위다오에 가까운 곳이라는 내용 등을 주요 뉴스로 보도하고 있다.

베이징/박민희 특파원 mi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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