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중국

다이빙궈, 러시아 방문 ‘북핵 협의’

등록 2011-01-24 20:18

다이빙궈
다이빙궈
미-중 정상회담 결과 설명
중국의 외교 실무 사령탑 다이빙궈(사진) 국무위원이 러시아를 방문해 북핵 문제를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외교부는 다이 국무위원이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안보회의 서기의 초청으로 23일부터 러시아를 방문중이며 양국 간 제5차 전략안보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다이 국무위원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을 수행하고 베이징에 돌아오자마자 곧바로 모스크바로 향했다.

다이 국무위원은 25일까지의 방문일정 동안 전략안보회의 참석 외에도“러시아에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한반도 문제를 어떻게 할지에 대해 러시아 쪽과 논의할 것”이라고 베이징 외교소식통이 전했다. 러시아는 북한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의 심각성을 우려하면서도 대응 방안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다이 국무위원의 러시아행은 미-중 정상회담 뒤 빨라진 북핵 외교 흐름의 일환이다. 제임스 스타인버그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26~28일 한국, 일본, 중국을 차례로 방문하고, 러시아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알렉세이 보로다브킨 외교부 아태담당 차관은 28일 방한하며, 일본 6자회담 수석대표인 스기야마 신스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도 이번주 중국을 방문 한다.

베이징/박민희 특파원 minggu@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