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중국

후진타오 주석, 이달말 북한 공식방문

등록 2005-10-18 20:02수정 2005-10-18 20:02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이달말 북한을 공식 방문하기로 북한과 중국이 합의했으며, 최종적인 일정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도쿄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신문은 베이징 외교관계자들의 말을 따, 후 주석이 2박3일 동안 방북할 것이라고 전했다. 후 주석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열어 다음달 재개될 제5차 6자회담에 대한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후 주석은 중국 정부의 지원으로 건설된 평안남도 대안 친선유리공장도 시찰할 예정이다. 후 주석의 방북이 성사되면, 중국 최고지도자로는 2001년 9월 장쩌민 주석 이후 4년여만이다. 후 주석의 이달말 방북은 북한과의 우호적 관계를 고려한 조처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후 주석이 다음달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아펙)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그에 앞서 북한을 들른다는 것이다.

도쿄/박중언 특파원 parkj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미국이 가자지구 소유할 것”…강제 이주 또 주장 1.

트럼프 “미국이 가자지구 소유할 것”…강제 이주 또 주장

WSJ “트럼프, 불법이민자 관타나모 수용소 이송…군대 투입” 2.

WSJ “트럼프, 불법이민자 관타나모 수용소 이송…군대 투입”

미국 “중국발 택배 취급 잠정중단”…테무 틀어막나 3.

미국 “중국발 택배 취급 잠정중단”…테무 틀어막나

산토리니 해역 3일간 200번 지진…주민들 탈출 행렬 4.

산토리니 해역 3일간 200번 지진…주민들 탈출 행렬

12시간 만에 120㎝…일본 홋카이도에 기록적 폭설 5.

12시간 만에 120㎝…일본 홋카이도에 기록적 폭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