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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럽

영국, 병원 앞에서 ‘택시 폭발’로 1명 숨져…경찰, 테러용의점 수사

등록 2021-11-15 14:20수정 2021-11-15 16:01

14일 영국 리버풀 여성병원 앞에서 택시 폭발 사건이 발생한 뒤 무장 병력이 주변 도로에서 경계를 서고 있다. 리버풀/AP 연합뉴스
14일 영국 리버풀 여성병원 앞에서 택시 폭발 사건이 발생한 뒤 무장 병력이 주변 도로에서 경계를 서고 있다. 리버풀/AP 연합뉴스
14일 영국 리버풀에서 차량폭발 사건이 발생해 한 명이 숨졌다고 <에이피>(A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경찰은 20대 남자 세 명을 테러리즘법에 따라 체포했다.

보도를 보면, 경찰은 14일 오전 리버풀 여성병원 앞에서 택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는 신고를 받았다. 현장 사진은 병원 정문 앞에서 택시가 화염에 휩싸여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경찰은 “택시가 폭발이 일어나기 직전 병원 앞에 멈춰 섰다”며 사건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폭발사고로 승객은 숨졌고 운전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을 당해 치료받고 있다고 경찰을 덧붙였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29살, 26살, 21살 남성 세 명을 켄싱턴 지역에서 테러리즘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수사도 테러 대응반이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당장 이번 사건을 테러 공격이라고 선언하진 않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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