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유럽

스페인 총선 ‘보수 야당’ 근소 차이로 승리…과반 확보엔 실패

등록 2023-07-24 07:30수정 2023-07-24 08:29

스페인 제1야당인 국민당(PP) 지지자들이 23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총선이 끝난 뒤 당사 밖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스페인 제1야당인 국민당(PP) 지지자들이 23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총선이 끝난 뒤 당사 밖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23일(현지시각) 열린 스페인 총선에서 중도 우파 성향의 제1야당이 근소한 차이로 승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좌파 사회노동당(PSOE)이 이끄는 연립정부를 무너뜨리는 데 필요한 과반 의석 확보에는 실패했다.

이날 오후 11시30분 기준 개표가 90% 이뤄진 상황에서 보수 성향의 국민당(PP)은 하원 의석 350석 가운데 136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에이피>(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중도 좌파 성향으로 현재 집권 중인 페드로 산체스 총리의 사회노동당은 122석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극우 성향 복스(Vox)는 33석, 15개 좌파 정당 연합인 수마르(Sumar)는 31석을 얻게 될 가능성이 높다. 하원에서 과반 의석(176석)을 확보해야 정부를 꾸릴 수 있지만, 현재로선 진보·보수 양쪽 모두 확보한 의석 수가 과반에 미치지 못한다.

앞서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국민당과 극우 성향의 복스 의석을 합쳐 과반을 넘을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하지만, 개표 결과 어느 진영도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하게 되면서 정부 구성을 위한 치열한 협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베를린/노지원 특파원 zon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