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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럽

“계란이 깨지지 않아야 해” 시트로엥 2CV 5천대 모여 [포토]

등록 2023-07-27 18:04수정 2023-07-27 18:19

26일 스위스 북부 델레몽에 모인 시트로엥 2CV. AFP 연합뉴스
26일 스위스 북부 델레몽에 모인 시트로엥 2CV. AFP 연합뉴스

26일 스위스 북부 델레몽 근처에서 열린 제24회 시트로엥 2CV 친구들의 세계 모임에 전세계에서 온 5천여대의 시트로엥이 모였다. 축구장 75개 면적에 축제장과 캠핑장을 마련해 프랑스가 만든 클래식 자동차를 기념하는 대규모 모임이 진행됐다.

2CV(드뷔 쉐보)는 2마력이란 뜻으로 프랑스어로는 오리라는 별명을 가진 이 차는 1948년부터 1990년까지 프랑스 회사 시트로엥에서 생산한 경제적인 자동차다.

1930년대 프랑스에서 여전히 말과 수레를 사용하던 농부들에게 먹힐 수 있는 자동차를 고민하다 만들어진 이 차는 혁신적인 엔지니어링과 간결하고 실용적인 차체가 특징이다. “조수석에 계란이 가득 담긴 바구니를 싣고서 갓 갈아엎은 밭에서 달려도 계란이 깨지지 않도록”설계되었다.

제24회 시트로엥 2CV 모임에 참가한 자동차. 영화 주인공 제임스 본드 테마 장식으로 꾸며진 자동차.
제24회 시트로엥 2CV 모임에 참가한 자동차. 영화 주인공 제임스 본드 테마 장식으로 꾸며진 자동차.

한 참가자가 진흙탕에서 자동차를 밀어내고 있다. AFP 연합뉴스
한 참가자가 진흙탕에서 자동차를 밀어내고 있다. AFP 연합뉴스

개 한 마리가 자동차 뒷유리창을 통해 바깥을 보고 있다. AFP 연합뉴스
개 한 마리가 자동차 뒷유리창을 통해 바깥을 보고 있다. AFP 연합뉴스

프랑스 코미디언 미셸 조셉 콜루치가 그려진 자동차. AFP 연합뉴스
프랑스 코미디언 미셸 조셉 콜루치가 그려진 자동차. AFP 연합뉴스

두 소녀가 시트로엥 캠핑장을 구경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두 소녀가 시트로엥 캠핑장을 구경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한 참가자가 대회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AFP 연합뉴스
한 참가자가 대회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AFP 연합뉴스

여러 종류의 스티커로 장식된 시트로엥 2CV 19회와 21회 대회에 참가했다는 스티커도 보인다. AFP 연합뉴스
여러 종류의 스티커로 장식된 시트로엥 2CV 19회와 21회 대회에 참가했다는 스티커도 보인다. AFP 연합뉴스

하늘에서 본 제24회 시트로엥 2CV 친구들의 세계 모임 전경.
하늘에서 본 제24회 시트로엥 2CV 친구들의 세계 모임 전경.

“뭘 봐?” AFP 연합뉴스
“뭘 봐?” AFP 연합뉴스

곽윤섭 선임기자 kwak102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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