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로이터=연합뉴스) 벨기에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간 휴전을 감시할 유엔 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 병력 302명을 파견할 것이라고 기 베르호프스타트 총리가 25일 밝혔다.
병력 수는 추후 394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베르호프스타트 총리는 말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초기에 302명의 벨기에 평화유지군이 파견될 것이며, 이는 추후 거의 400명 가까운 394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유럽연합(EU) 외무장관들은 이날 오후 레바논 평화유지군 파견 병력 수를 늘리기 위한 긴급 회의를 열 예정이다.
lk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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