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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럽

프란치스코 교황, 8월 방한 검토

등록 2014-01-23 08:07수정 2014-01-23 08:08

프란치스코 교황(사진)이 오는 8월 한국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고 페데리코 롬바르디 교황청 대변인이 22일 밝혔다.

<에이피>(AP) 통신은 이날 롬바르디 대변인이 “교황이 8월 한국 대전에서 열리는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에 초청을 받았으며 방한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한국천주교 주교회의는 교황청에 방한을 신청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이 성사될 경우 이는 1989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이후 25년 만에 전세계 가톨릭의 최고 수장이 방문하는 셈이다.

이유주현 기자 edig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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