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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럽

슈뢰더 전 독일총리·김소연씨 연인관계 공식화…곧 한국 방문

등록 2018-01-19 08:36수정 2018-01-19 09:32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로부터 자서전 한국어판을 선물 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 왼쪽은 자서전을 한국어로 번역한 김소연 씨. 2017.9.12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로부터 자서전 한국어판을 선물 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 왼쪽은 자서전을 한국어로 번역한 김소연 씨. 2017.9.12 연합뉴스
독일 언론 보도…결혼 발표 가능성도 제기돼
지난해 연애설이 돌았던 게르하르트 슈뢰더(74) 전 독일 총리와 한국 여성 김소연(47) 씨가 연인 관계를 공식화했다.

슈뢰더 전 총리와 김 씨는 독일 잡지 분테와의 인터뷰에서 조만간 한국을 방문해 공개적으로 관계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며 일간지 빌트 등 독일 언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분테는 슈뢰더 전 총리와 김 씨가 창덕궁에서 다정하게 포옹을 한 사진을 표지에 실었다. 기사에도 팔짱을 끼고 걷는 모습을 담았다.

슈뢰더 전 총리와 김 씨의 연애설은 지난해 9월 슈뢰더 전 총리와 이혼소송 중이던 도리스 슈뢰더-쾹프가 페이스북을 통해 밝히면서 알려졌다.

독일 언론은 슈뢰더 전 총리와 김 씨가 한국에서 결혼을 발표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았다.

독일에서 대학을 졸업한 김 씨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州) 경제개발공사 한국대표부 대표를 맡고 있다.

김 씨는 슈뢰더 전 총리와 함께 독일과 한국을 오가며 지낼 것임을 시사했다.

김 씨는 "한국이 나의 고향인 것처럼 독일은 항상 슈뢰더의 집이자 중심"이라고 말했다.

슈뢰더 전 총리가 2년 여전 열린 국제경영자회의에서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슈뢰더 전 총리의 통역사 역할을 해왔으며 지난해 한국에 번역, 출판된 자서전의 감수도 맡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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