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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럽

‘테니스 황제’ 페더러 기념주화 나온다…생존 인물로는 ‘최초’

등록 2019-12-03 07:44수정 2019-12-03 08:10

스위스 정부 "페더러가 이룬 업적 등 기려 만들기로 결정"
로저 페더러가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19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2회전에서 독일의 오스카 오테를 세트스코어 3-0으로 물리친 뒤 기뻐하고 있다. 파리/신화 연합뉴스
로저 페더러가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19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2회전에서 독일의 오스카 오테를 세트스코어 3-0으로 물리친 뒤 기뻐하고 있다. 파리/신화 연합뉴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8·스위스)의 얼굴이 새겨진 기념주화가 발행된다. AP통신은 3일 스위스 정부 발표를 인용해 "20프랑 은화 5만5천개가 2020년 1월 발행되고, 50프랑 금화 4만개는 2020년 5월 발행된다"고 보도했다. 스위스 정부는 "살아 있는 인물에 대한 기념주화를 만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페더러가 이룬 업적과 여러 기부 행위, 소탈한 성격과 팬 서비스 정신 등을 기리기 위해 기념주화를 만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0스위스프랑은 한국 돈으로 약 2만3천원 정도 된다. 페더러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런 영광을 안겨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20프랑 은화에는 페더러가 특유의 원 핸드 백핸드 샷을 구사하려는 모습이 새겨졌고 50프랑 금화는 다른 디자인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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