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초부터 프랑스를 발칵 뒤집어놓은 테러는 언론인과 경찰, 무고한 시민 등 17명이 숨지는 참극을 빚었다. 그러나 범인들이 모두 인질극 현장에서 사살되고 공모자는 도피 중이어서, 이번 테러의 자세한 전말은 자칫 미궁에 빠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테러범들은 사살되기 전 자신들이 알카에다 또는 이슬...
사라진 공범을 찾아라! 프랑스 경찰은 <샤를리 에브도> 테러 사건 수사의 열쇠를 쥔 하야트 부메디엔(26·사진)를 검거하기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고 <아에프페>(AFP) 통신 등 현지 언론들이 10일 전했다. 부메디엔은 알제리계 프랑스 국적의 여성으로, 석궁과 소총 사격에 능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
“우린 고립돼 있어요. 지금 이탈리아 해안으로 향하고 있는데 배를 조종할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도와주세요.” 새해 이틀째인 지난 2일 밤(현지시각), 이탈리아 해안경비대에 긴급구난을 요청하는 무선통신이 들어왔다. 공포에 질린 여성의 목소리였다. 발신 선박은 터키에서 출항한 이자딘호였다. 50년 가까이 가...
지난 4일 중국 남부 광둥성 선전시 첸하이 경제특구. 개혁개방을 강조하며 남방순시 중이던 리커창 중국 총리가 위뱅크 전자단말기의 엔터 키를 눌렀다. 중국 최초의 민영 인터넷은행이 첫 대출을 하는 순간이었다. 서민·중소기업의 생활·창업 자금 등을 지원하는 중국판 미소금융이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위뱅크의 최...
새해를 맞이한 일본 경제의 가장 큰 화두는 뭘까. 지난달 말 구체적인 감세 폭이 공개된 ‘법인세’ 문제다. 일본 연립 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은 지난달 30일 ‘2015년 세제개정대강’(이하 대강)을 통해 법인세율을 현행 34.62%에서 올해와 내년 두 해에 걸쳐 31.33%로 3.29%포인트 낮추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처로 일...
미국 국무부는 9일(현지시각) 한국 검찰이 ‘통일 토크 콘서트’를 벌였다는 이유로 재미동포 신은미(54)씨를 강제출국시킨 것과 관련해, 신씨에게 적용된 국가보안법이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신씨 관련 질문이 나오자 “한국이 대체로 인권 증진과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