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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경제

글로벌 기업 ‘CEO도 바꿔야 산다’

등록 2006-09-13 20:18

미국 기업 사장 960명 교체
지난해 견줘 7.5% 늘어나
올 들어 미국 기업 최고경영자(CEO) 교체 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취업 알선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는 올 들어 지난 8월 말까지 바뀐 시이오가 960명에 이른다고 12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교체된 893명에 비하면 7.5% 늘어난 것으로 기업들이 경영진 교체를 통한 구조조정에 적극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챌린저는 지난해 경우 미국에서 모두 1355명의 시이오가 바뀌었는데 지금 추세라면 올해 이 기록이 깨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8월 한달에만 미국에서 114명의 시이오가 그만뒀는데 이는 전달의 118명 보다 약간 줄어든 규모다. 챌리저는 그러나 월간 시이오 교체 사례가 100건을 넘어서기는 올 들어 7번째라고 밝혔다.

챌린저사 시이오 존 챌린저는 “많은 회사들, 특히 포드 자동차처럼 회사 갱생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회사들에는 외부 인사가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데 더 나을 수도 있다”며 “이는 내부 인사들의 경우 구조조정 노력으로 연결되기 힘든 낡은 방식에 얽매이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시카고/UPI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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