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오만 등 걸프지역 산유국 여섯 나라의 정치·경제 협의체인 걸프협력협의회(GCC)가 달러 연동 고정환율제(페그제)를 지속하기로 했다.
걸프협력협의회는 4일 카타르 도하에서 폐막한 정상회의 결과 이렇게 결정했다고 셰이크 하마드 빈 자심 알 타니 카타르 총리가 밝혔다.
협의회는 또 내년 1월1일부터 회원국들의 공동시장을 출범시키기로 했다고 압둘라흐만 알 아티야 협의회 의장이 밝혔다. 공동시장이 출범하면 회원국 사이 무역제한이 철폐되고 자본·노동 등 경제 생산요소의 이동이 자유롭게 된다. 두바이/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