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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경제

세계 증시 출렁

등록 2015-07-06 20:12수정 2015-07-06 22:15

일본·홍콩 등 2% 이상↓
그리스 국민투표에서 채권단의 구제금융 연장 협상안이 거부되면서 6일 세계 금융시장도 일부 충격을 받았다.

유로 가치는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장중 한때 유로당 1.1달러 이하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지난달 29일 이후 1주 만에 최저치다. 유로존 불안이 커지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은 커져 독일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6.7bp 떨어진 0.74%를 기록했고,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도 9bp 하락한 2.31%를 기록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국제 유가도 브렌트유가 런던 선물시장에서 배럴당 60달러 수준이 붕괴돼 이날 오전 11시24분께 전 거래일보다 2.4% 내린 배럴당 58.87달러에 거래됐다.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가 나온 뒤 가장 먼저 문을 연 아시아 증시가 민감하게 반응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에 견줘 427.67(2.08%) 하락한 2만112.12로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와 대만 자취안지수도 각각 3.28%와 1.09% 하락했다.

이날 영국 런던증시의 푸치(FTSE)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7% 내린 6515.67로 거래를 시작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닥스(DAX)지수도 2.11% 하락한 1만825.06, 프랑스 파리 증시의 카크(CAC)지수 역시 2.06% 떨어진 4709.01로 개장했다.

박영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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