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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다우존스’, 3개월 만에 최대 하락…인플레이션 우려 커져

등록 2021-05-12 08:47수정 2021-05-12 08:58

11일 뉴욕 증권거래소 앞을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뉴욕/AFP 연합뉴스
11일 뉴욕 증권거래소 앞을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뉴욕/AFP 연합뉴스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짐에 따라 뉴욕 증시가 급락하는 등 전 세계 증시가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1일(현지시각) 1.36%(473.66포인트)가 빠져 34,269.16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했던 지난 2월 26일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6.33포인트(0.87%) 떨어진 4,152.10에 장을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는 12.43포인트(0.09%) 내린 13,389.43에 마감했다.

유럽 시장도 하락세를 보였다. 런던 증시는 이날 2.5% 빠졌고, 파리 증시는 1.9%, 프랑크푸르트 증시는 1.8% 떨어졌다.

미국 등 세계 자산시장의 하락세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반영한 것이라고 외신들은 분석하고 있다. ‘시엠시 마켓’의 애널리스트 마이클 휴선은 “유럽 등의 증시가 오늘 인플레이션이 오를 것이라는 예측이 커지면서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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