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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일반

스웨덴 앞바다서 300명 태운 선박 화재…당국 “부상자 없어”

등록 2022-08-29 21:52수정 2022-08-29 23:07

29일 스웨덴 남동부 발트해 연안서 발생
승객 82명을 태운 필리핀 여객선이 지난 26일 마닐라 남쪽 항구에 접근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 실종자 수색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승객과 승무원 대부분이 구조됐다. AP 연합뉴스
승객 82명을 태운 필리핀 여객선이 지난 26일 마닐라 남쪽 항구에 접근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 실종자 수색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승객과 승무원 대부분이 구조됐다. AP 연합뉴스

스웨덴 앞바다에서 300명의 승객을 태운 카페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스웨덴 당국이 대규모 구조에 나섰다고 29일(현지시각) <아에프페>(AF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해양 당국은 헬리콥터 3대와 선박 7대를 현장에 급파해 승객을 대피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조나스 프란젠 스웨덴 해양부 대변인은 통신에 “카페리의 차량 적재 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당국의 또다른 대변인 리사 조닝은 “화재는 진압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고 선박은 ‘스테나 스칸디카호’로, 스웨덴 남동부 발트해의 고틀랜딕 샌드섬 앞바다에 위치해있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

스웨덴 공영 방송 <스베리예스 텔레비시온>(SVT)은 신속한 구조로 다행히 사망자나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스테판 엘프스트롬 여객선 회사 대변인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피해는 제한적”이라며 “현재 진압이 진행 중이며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보고 받았다. 승선한 이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향 기자 arom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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