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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일반

40도는 우스운 세계 폭염…동물도 사람도 “물이 최고” [포토]

등록 2023-06-22 13:33수정 2023-06-22 14:14

더울 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이거야!’
21일 태국 촌부리 주 카오케오 동물원에서 관광객들이 코끼리가 물 속에서 수영하는 것을 관람하고 있다. 신화 연합뉴스
21일 태국 촌부리 주 카오케오 동물원에서 관광객들이 코끼리가 물 속에서 수영하는 것을 관람하고 있다. 신화 연합뉴스

“더위엔 물이 최고”

신화통신은 21일(현지시각) 압도적인 폭염이 앞으로 며칠 동안 미국 중남부 텍사스주를 달굴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지 기상예보관에 따르면 텍사스주 전역에서 6월 내내 기온이 38도에서 43도까지 치솟을 것이라 한다. 텍사스 중부의 샌안젤로는 20일 온도가 45.5도까지 올라 현지 기상 측정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기상 전문 사이트인 아큐웨더는 트위터를 통해 “이 숨 막히는 더위의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더위를 식히기 위해서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을 계속하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이탈리아 로마도 21일(현지시각) 34도까지 올랐는데 AP 통신은 22일엔 로마의 최고 온도가 40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고 스페인 발렌시아는 22일 42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하는 등 지구촌 곳곳이 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더위를 피하는 여러 모습을 사진으로 전한다.

20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애빌린에서 한 남성이 넬슨 파크 스플래시 패드에 있는 물 분수 아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낮 기온이 42.2도까지 올라 현지 측정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AP 연합뉴스
20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애빌린에서 한 남성이 넬슨 파크 스플래시 패드에 있는 물 분수 아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날 낮 기온이 42.2도까지 올라 현지 측정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AP 연합뉴스

21일 텍사스주 오스틴의 바톤 스프링스 수영장 옆 잔디밭에 사람들이 모여 있다. 텍사스 주 전역의 극심한 기온으로 인해 국립기상청은 4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폭염 경보와 폭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텍사스 주 남서부 지역은 최근 며칠 동안 체감온도 48.8도까지 올랐으며 예보관들은 더위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AFP 연합뉴스
21일 텍사스주 오스틴의 바톤 스프링스 수영장 옆 잔디밭에 사람들이 모여 있다. 텍사스 주 전역의 극심한 기온으로 인해 국립기상청은 4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폭염 경보와 폭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텍사스 주 남서부 지역은 최근 며칠 동안 체감온도 48.8도까지 올랐으며 예보관들은 더위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AFP 연합뉴스

21일 수요일 로마 스페인 광장 스페인 계단 아래에 있는 바로크 양식의 분수 ‘델라 바르카치아’에서 한 남성이 물을 마시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날 로마의 기온은 34도였고 내일 로마의 최고 기온은 섭씨 4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AP 연합뉴스
21일 수요일 로마 스페인 광장 스페인 계단 아래에 있는 바로크 양식의 분수 ‘델라 바르카치아’에서 한 남성이 물을 마시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날 로마의 기온은 34도였고 내일 로마의 최고 기온은 섭씨 4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AP 연합뉴스

21일 리투아니아 빌뉴스의 한 소녀가 공공 분수대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리투아니아의 기온이 섭씨 32도까지 오르면서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AP 연합뉴스
21일 리투아니아 빌뉴스의 한 소녀가 공공 분수대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리투아니아의 기온이 섭씨 32도까지 오르면서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AP 연합뉴스

21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한 남자가 그늘에 앉아 더위를 피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21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한 남자가 그늘에 앉아 더위를 피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18일(현지시각) 멕시코 시우다드 후아레스의 멕시코와 미국의 국경인 리오 브라보 강에서 사람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로이터 연합뉴스
18일(현지시각) 멕시코 시우다드 후아레스의 멕시코와 미국의 국경인 리오 브라보 강에서 사람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로이터 연합뉴스

여름의 첫날(하지)인 21일 스페인 베니돔의 해변에서 해수욕객들이 따뜻한 날씨를 즐기고 있다. 앞으로 42도까지 기온이 올라갈 수 있다는 예보가 나왔다. EPA 연합뉴스
여름의 첫날(하지)인 21일 스페인 베니돔의 해변에서 해수욕객들이 따뜻한 날씨를 즐기고 있다. 앞으로 42도까지 기온이 올라갈 수 있다는 예보가 나왔다. EPA 연합뉴스

21일 파키스탄 페샤와르 외곽에서 사람들이 운하로부터 나온 수도관의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21일 파키스탄 페샤와르 외곽에서 사람들이 운하로부터 나온 수도관의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곽윤섭 선임기자 kwak102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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