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국제일반

포세이돈 신전 집어삼킨 거대한 ‘슈퍼문’ [포토]

등록 2023-07-04 17:34수정 2023-07-04 20:56

3일(현지시각) 그리스 아테네 인근 포세이돈 신전 뒤로 ‘벅문’으로 알려진 슈퍼문이 떠오른다. 로이터 연합뉴스
3일(현지시각) 그리스 아테네 인근 포세이돈 신전 뒤로 ‘벅문’으로 알려진 슈퍼문이 떠오른다. 로이터 연합뉴스

2일(현지시각) 전 세계 곳곳에서 올해 첫 ‘슈퍼문’이 관측됐다.

나사(NASA)는 3일 일반 보름달보다 5.8% 더 크고, 12.8% 더 밝은 ‘7월의 슈퍼문’이 약 3일 동안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벅문’으로 알려진 슈퍼문이 3일(현지시각) 이집트 카이로 상공에서 떠오른다. 로이터 연합뉴스
‘벅문’으로 알려진 슈퍼문이 3일(현지시각) 이집트 카이로 상공에서 떠오른다. 로이터 연합뉴스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졌을 때 나타나는 크고 밝은 보름달이다. 보름달은 뜨는 시기에 따라 전통적으로 부르는 명칭이 있다. 7월에 뜨는 보름달은 수사슴의 뿔이 완전히 자라는 시기여서 ‘벅문’(Buck Moon)이라고 불린다. 또한 이 시기에 북미 전역에 뇌우가 자주 내려 ‘썬더문(Thunder Moon)’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올해 슈퍼문은 이날을 포함해 모두 네차례 뜬다. 다음달 1일과 31일, 오는 9월29일에도 슈퍼문을 만날 수 있다. 세계 곳곳에서 포착된 슈퍼문은 각 나라의 건축물이나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며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날씨에 따라 황금색, 은색, 흰색 등 다채로운 색으로 보였다. 전 세계 곳곳을 밝힌 각양각색의 슈퍼문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3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밤하늘에 ‘벅문’으로 알려진 슈퍼문이 떠오를 때 황새가 둥지에 서 있다. AP 연합뉴스
3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밤하늘에 ‘벅문’으로 알려진 슈퍼문이 떠오를 때 황새가 둥지에 서 있다. AP 연합뉴스

2일(현지시각) 미국 캔자스시티의 파워 앤 라이트 빌딩 뒤로 ‘벅문’으로 알려진 슈퍼문이 떠오른다. AP 연합뉴스
2일(현지시각) 미국 캔자스시티의 파워 앤 라이트 빌딩 뒤로 ‘벅문’으로 알려진 슈퍼문이 떠오른다. AP 연합뉴스

2일(현지시각) 이집트 기자의 대피라미드 근처에서 ‘벅문’으로 알려진 슈퍼문이 보인다. 신화 연합뉴스
2일(현지시각) 이집트 기자의 대피라미드 근처에서 ‘벅문’으로 알려진 슈퍼문이 보인다. 신화 연합뉴스

3일(현지시각) 그리스 펠로폰네소스주 킬리니에 있는 클레모우트시 성 뒤편 하늘에 ‘벅문’으로 알려진 슈퍼문이 떠 있다. AP 연합뉴스
3일(현지시각) 그리스 펠로폰네소스주 킬리니에 있는 클레모우트시 성 뒤편 하늘에 ‘벅문’으로 알려진 슈퍼문이 떠 있다. AP 연합뉴스

3일(현지시각)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불꽃놀이 뒤 ‘벅문’으로 알려진 슈퍼문이 떠올랐다. AP 연합뉴스
3일(현지시각)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불꽃놀이 뒤 ‘벅문’으로 알려진 슈퍼문이 떠올랐다. AP 연합뉴스

3일(현지시각) 독일 드레스덴의 프라우엔 교회 뒷 편 하늘에 ‘벅문’으로 알려진 슈퍼문이 떠 있다. AP 연합뉴스
3일(현지시각) 독일 드레스덴의 프라우엔 교회 뒷 편 하늘에 ‘벅문’으로 알려진 슈퍼문이 떠 있다. AP 연합뉴스

3일(현지시각) 터키 이스탄불의 참르자 모스크 뒤로 ‘벅문’으로 알려진 슈퍼문이 떠 있다. AP 연합뉴스
3일(현지시각) 터키 이스탄불의 참르자 모스크 뒤로 ‘벅문’으로 알려진 슈퍼문이 떠 있다. AP 연합뉴스

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콩코드의 뷰캐넌 공항을 출발한 소형 비행기가 ‘벅문’으로 알려진 슈퍼문 앞을 날고 있다. AP 연합뉴스
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콩코드의 뷰캐넌 공항을 출발한 소형 비행기가 ‘벅문’으로 알려진 슈퍼문 앞을 날고 있다. AP 연합뉴스

3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한 타워 뒤로 ‘벅문’으로 알려진 슈퍼문이 떠오르고 있다. AP 연합뉴스
3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한 타워 뒤로 ‘벅문’으로 알려진 슈퍼문이 떠오르고 있다. AP 연합뉴스

2일(현지시각) 독일 하르츠 산맥 근처 베르니게로데 성 뒤로 ‘벅문’으로 알려진 슈퍼문이 떠올랐다. AP 연합뉴스
2일(현지시각) 독일 하르츠 산맥 근처 베르니게로데 성 뒤로 ‘벅문’으로 알려진 슈퍼문이 떠올랐다. AP 연합뉴스

2일(현지시각) 영국 북동쪽 해안의 휘틀리만에 있는 세인트 메리 등대 위로 ‘벅문’으로 알려진 슈퍼문이 떠올랐다. AP 연합뉴스
2일(현지시각) 영국 북동쪽 해안의 휘틀리만에 있는 세인트 메리 등대 위로 ‘벅문’으로 알려진 슈퍼문이 떠올랐다. AP 연합뉴스

조윤영 기자 jy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속보] 하마스, 이스라엘 인질 3명 석방…“건강한 상태” 1.

[속보] 하마스, 이스라엘 인질 3명 석방…“건강한 상태”

‘뿌리는 티켓’일까…전광훈이 받은 트럼프 취임식 초청장, 누가 보냈나? 2.

‘뿌리는 티켓’일까…전광훈이 받은 트럼프 취임식 초청장, 누가 보냈나?

트럼프의 ‘12·3 내란’ 관련 언급 “내가 정신 사납다고? 한국 봐라” 3.

트럼프의 ‘12·3 내란’ 관련 언급 “내가 정신 사납다고? 한국 봐라”

“전쟁 공포에도 떠나지 않는 이들에게서 희망 봤죠” 4.

“전쟁 공포에도 떠나지 않는 이들에게서 희망 봤죠”

‘내란 옹호’ 영 김 미 하원의원에 “전광훈 목사와 관계 밝혀라” 5.

‘내란 옹호’ 영 김 미 하원의원에 “전광훈 목사와 관계 밝혀라”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