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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일반

[포토] 갱단, 포격, 산불…피난 행렬 끝 없는 지구

등록 2023-08-16 14:05수정 2023-08-16 14:15

15일(현지시각)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갱단의 폭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주민들의 피난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AFP 연합뉴스
15일(현지시각)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갱단의 폭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주민들의 피난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AFP 연합뉴스

피난은 재난, 재해를 피해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것을 뜻한다. 아이티에선 범죄 집단에 의한 살인 등이 무서워 피난 행렬이 계속되고 있고 우크라이나에선 러시아군의 지속적인 포격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피난길에 오르고 있다. 캐나다와 프랑스에선 산불을 피해서 사람들이 이미 대피를 했거나 지금도 대피하고 있다.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에 따르면 아이티의 수도 포르토프랭스 안팎에서 범죄 집단에 의한 살인, 납치, 성폭력이 2023년 초부터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아이티 정부는 이러한 범죄 집단의 폭력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지 못했으며, 범죄 집단 중 상당수는 고위 정치인, 경제인, 경찰과 연루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15일(현지시각)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15일(현지시각)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15일(현지시각)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갱단의 폭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주민들이 까르푸 푸옐 마을에서 대피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15일(현지시각)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갱단의 폭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주민들이 까르푸 푸옐 마을에서 대피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러시아군의 지속적인 포격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하르키우 쿠피안스크 인근 크루글리야키브카 마을에서 지역 주민들이 피난을 떠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러시아군의 지속적인 포격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하르키우 쿠피안스크 인근 크루글리야키브카 마을에서 지역 주민들이 피난을 떠나고 있다. AFP 연합뉴스

15일 우크라이나 동부 하르키우 쿠피얀스크 인근에서 4살 소년 바딤 부네슈와 그의 할머니 베라가 민간인 강제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안전한 지역에 도착하고 있다. 바딤의 부모는 바딤을 할머니와 함께 안전한 곳으로 보냈고, 자신들은 이웃들과 함께 남았다.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이 증가하자 우크라이나 당국은 민간인에 대한 강제 대피령을 내렸다. EPA 연합뉴스
15일 우크라이나 동부 하르키우 쿠피얀스크 인근에서 4살 소년 바딤 부네슈와 그의 할머니 베라가 민간인 강제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안전한 지역에 도착하고 있다. 바딤의 부모는 바딤을 할머니와 함께 안전한 곳으로 보냈고, 자신들은 이웃들과 함께 남았다.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이 증가하자 우크라이나 당국은 민간인에 대한 강제 대피령을 내렸다. EPA 연합뉴스

14일 캐나다 노스웨스트 헤이리버에서 사람들이 다가오는 산불을 피하기 위해 캐나다 왕립 공군 수송기를 타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14일 캐나다 노스웨스트 헤이리버에서 사람들이 다가오는 산불을 피하기 위해 캐나다 왕립 공군 수송기를 타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15일에 촬영된 이 사진은 프랑스 남부 아르젤 쉬르 메르 근처의 생 앙드레에서 산불로 소실된 캠핑장을 보여주고 있다. 프랑스 당국은 14일 화재가 발생한 후 스페인 국경 근처의 휴가 캠프장에서 3000명 이상의 주민을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생 앙드레 마을, 소르데 마을, 아르젤 마을이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현지 관리들은 화재가 피레네-오리엔탈레스 지역의 약 500헥타르에 걸쳐 퍼졌다고 밝혔다. AFP 연합뉴스
15일에 촬영된 이 사진은 프랑스 남부 아르젤 쉬르 메르 근처의 생 앙드레에서 산불로 소실된 캠핑장을 보여주고 있다. 프랑스 당국은 14일 화재가 발생한 후 스페인 국경 근처의 휴가 캠프장에서 3000명 이상의 주민을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생 앙드레 마을, 소르데 마을, 아르젤 마을이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현지 관리들은 화재가 피레네-오리엔탈레스 지역의 약 500헥타르에 걸쳐 퍼졌다고 밝혔다. AFP 연합뉴스

곽윤섭 선임기자 kwak102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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