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 부총리 출신의 수파차이 파닛차팍(58)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이 28일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에 의해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사무총장에 지명됐다. 오는 8월말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으로서 3년 임기를 마치게 되는 수파차이는 유엔총회의 승인 절차를 거쳐 오는 9월1일 브라질 출신의 루벤 리쿠페로 총장의 뒤를 이어 4년 임기의 새 사무총장에 취임하게 된다.
류재훈 기자 hooni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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