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국제일반

김정일 위원장, 북 주재 중국대사관 방문

등록 2008-03-02 20:52

‘동맹관계 강화 움직임’ 분석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일 북한 주재 류샤오밍 중국 대사의 초청을 받아 중국 대사관을 방문했다고 북한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류 대사는 대사관을 방문한 김 위원장에게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인사를 전달했으며, 김 위원장은 이에 사의를 표시하고 후 주석에게 인사를 전한 다음 류 대사와 “따뜻하고 친선적인” 대화를 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3월4일 고위 간부들과 함께 중국 대사관을 찾았고, 2000년 3월과 2001년 7월에도 중국 대사관을 방문한 바 있다. 이번 중국 대사관 방문배경을 두고 이명박 정부의 출범과 함께 한-미-일 3각 협력체제 강화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 데 맞서 북한과 중국이 동맹관계를 강화하고 이를 축으로 북-중-러 북방 3각 협력체제 꾸리기에 나서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