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호 신임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신임대사가 7일(현지시각)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신임장을 제정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신 대사는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부룬디와 피지, 과테말라, 나이지리아, 세인트루시아, 트리니다드토바코 신임 대사들과 함께 반 총장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 신 대사는 18년간 유엔에서 활동하며 북한의 대외 창구노릇을 해온 박길연 대사 후임으로 지난달 7일 공식 임명됐으며, 지난달 중순 뉴욕에 부임했다.
류재훈 특파원 hooni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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