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퍼트
마크 리퍼트 미국 국방장관 비서실장이 성김 주한 미국 대사의 후임에 내정됐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상원의원으로 재임할 때 보좌관을 지내는 등 오바마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워싱턴 외교소식통은 1일(현지시각) “미국 정부가 아그레망(주재국 동의 절차)를 보내왔으며 우리가 이에 동의했다”며 “백악관이 오늘 중으로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퍼트 실장은 오바마 행정부 출범 이후 백악관 안전보장회의(NSC) 부보좌관과 비서실장, 국방부 아·태담당 차관보를 역임했다.
워싱턴/박현 특파원 hy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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