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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일반

롬복과 발리에서 또 지진…한 때 쓰나미 경보

등록 2018-08-05 22:11수정 2018-08-05 22:51

인도네시아 롬복에서 규모 7 지진
인도네시아의 유명 휴양지인 발리와 롬복 섬에 5일 저녁 규모 7의 지진이 발생해, 한 때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이날 지진은 롬복 섬의 해변 북부에서 15㎞ 떨어진 지하 10㎞에서 발생한 것으로 관측됐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해변에서 떨어진 고지대로 대피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정부는 쓰나미 경보 2시간만에 이를 해제했다. 이 지진으로 피해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롬복에서는 일주일 전인 지난 7월29일에도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17명이 사망하고 수백채의 건물이 파괴됐다.

이날 지진은 롬복과 발리에서 몇초간 진동이 감지됐고, 놀란 주민과 관광객들은 건물에 뛰쳐나오기도 했다. 특히 롬복의 최대 도시인 마타람의 주민들은 강력한 흔들림을 느꼈고, 비명을 지르는 주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왔다. 일주일 전의 지진을 경험한 주민들은 집에서 나와서 공황 상태라고 <아에프페> 통신이 마타람의 주민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정의길 선임기자 Eg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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