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국제일반

‘곰돌이 푸’ 가 80살 됐대요

등록 2005-12-25 19:34수정 2005-12-25 19:34

‘곰돌이 푸’가 80살 됐대요
‘곰돌이 푸’가 80살 됐대요
1925년 ‘런던 이브닝 뉴스’ 에 처음 등장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 ‘곰돌이 푸’가 탄생 80돌을 맞았다고 <아에프페(AFP)통신>이 보도했다.

귀엽지만 조금 둔한 곰돌이 푸는 1925년 12월24일치 <런던 이브닝 뉴스> 신문에 꽁트로 처음 등장했다.

스코틀랜드 출신 작가 앨런 밀른이 쓴 이 이야기는, 그가 네살짜리 아들 크리스토퍼 로빈을 데리고 런던 동물원에 갔다가 영감을 받아 지어낸 것이다. 이 동물원에 있던 캐나다 육군 수의사 해리 콜번 대위가 제1차 세계대전 승리 기념으로 선물한 위니페그란 이름의 곰이 곰돌이 푸의 모태이다.

곰돌이 푸의 모험은 밀른이 아들에게 해준 이야기를 토대로 만든 것으로, 곰돌이가 꿀을 찾기 위해 돌아다니던 숲 속에서 일어난 일들로 구성돼 있다. <곰돌이 푸>에는 내성적인 피글렛(돼지), 정열적인 티거(호랑이), 우울한 이요르(당나귀), 캉가(캥거루), 토끼, 올빼미 등 친구들이 등장한다.

<곰돌이 푸>는 1926년 처음 출판됐으며 이후 시리즈가 잇따라 나왔다. 밀른이 숨진 뒤 1961년 판권이 미국의 디즈니로 넘어갔으며, 영화와 텔레비전 만화로 만들어져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

김학준 기자 kimhj@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미 임시예산안 부결…정부 셧다운 위기 심화 ‘트럼프 책임론’ 1.

미 임시예산안 부결…정부 셧다운 위기 심화 ‘트럼프 책임론’

백악관 “중 핵무기 계속 늘리면 미국도 증강배치 결단할 순간 와” 2.

백악관 “중 핵무기 계속 늘리면 미국도 증강배치 결단할 순간 와”

미 “북한군 사상자 수백명 규모”…‘수십명’에서 하루 만에 입장 바꿔 3.

미 “북한군 사상자 수백명 규모”…‘수십명’에서 하루 만에 입장 바꿔

하늘 대신 물 위에 뜬 비행기…2024년 홍수에 잠긴 세계 [포토] 4.

하늘 대신 물 위에 뜬 비행기…2024년 홍수에 잠긴 세계 [포토]

시리아서 ‘미국 지원’ 쿠르드족-‘튀르키예 지원’ 민병대 잇단 충돌 5.

시리아서 ‘미국 지원’ 쿠르드족-‘튀르키예 지원’ 민병대 잇단 충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