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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일반

미 민주당 아이오와 경선 부티지지-샌더스 0.1%p 차 초접전

등록 2020-02-06 16:36수정 2020-02-07 02:31

97% 개표 기준 부티지지 26.2%-샌더스 26.1%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인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이 아이오와 코커스 하루 전인 지난 2일(현지시각) 아이오와주 디모인의 링컨고등학교에서 연설하고 있다. 디모인/황준범 특파원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인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이 아이오와 코커스 하루 전인 지난 2일(현지시각) 아이오와주 디모인의 링컨고등학교에서 연설하고 있다. 디모인/황준범 특파원

미국 민주당의 2020년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첫 경선인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이 6일(현지시각) 0시께 97% 개표 상황을 기준으로 발표한 결과를 보면, 대의원 확보 비율에서 부티지지는 26.2%, 샌더스는 26.1%로 0.1%포인트 차이로 1위를 다투고 있다. 이어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18.2%,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15.8%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 12.2%, 사업가 출신 앤드루 양 1%다.

애초 민주당이 지난 4일 62% 개표 기준으로 처음 중간상황을 발표했을 때 부티지지(26.9%)와 샌더스(25.1%)는 1.8%포인트 차이를 보였으나, 개표가 진행되면서 차이가 줄어들었다. 아이오와에서 부티지지-샌더스가 팽팽한 양강을 이루고, 바이든이 4위로 밀리며 대세론에 큰 타격을 입은 점은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황준범 특파원 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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