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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일반

영국 찰스 왕세자도 코로나 ‘감염’

등록 2020-03-25 20:41수정 2020-03-25 20:57

영국 왕실 “비교적 가벼운 증세…자가격리 중”
여왕은 건강 이상 없어
2019년 12월19일 영국 상원에서 연설하기 위해 영국 의회 의사당에 온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찰스 왕세자. AFP 연합뉴스
2019년 12월19일 영국 상원에서 연설하기 위해 영국 의회 의사당에 온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찰스 왕세자. AFP 연합뉴스
영국 찰스 왕세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영국 <비비시>(BBC) 방송이 보도했다. 버킹엄궁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25일 <비비시> 방송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남이자 영국의 왕위 계승 제1순위자인 찰스(71) 왕세자가 최근 코로나19에 감염돼 스코틀랜드에 있는 왕립 저택에 자가 격리 중이라고 영국 버킹엄궁이 밝혔다. 찰스 왕세자의 부인 카밀라(72)는 음성으로 판정됐다.

영국 왕실은 “찰스 왕세자가 코로나 확진으로 판명됐다”며 “비교적 가벼운 증세를 보이고 있을 뿐 다른 건강은 이상이 없다. 며칠 전부터 격리 중인 저택에서 평소처럼 집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왕실은 “어떤 경로로 찰스 왕세자가 감염됐는지 확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난 몇주 동안 공적인 일을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왔다”고 말했다.

엘리자베스 2세에 대해 버킹엄궁은 “여왕이 지금 윈저 궁에 머물고 있으며 여전히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엘리자베스 여왕과 찰스 왕세자가 최근 마지막으로 만난 건 지난 12일이라고 <비비시>는 보도했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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