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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슈너 “트럼프 재선되면 북한과 돌파구 마련될 것”

등록 2020-09-02 19:39수정 2020-09-03 02:4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가운데)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이스라엘 메이르 벤 샤바트 국가안보보좌관(왼쪽), 아랍에미리트 셰이크 타흐눈 빈 자예드 알 나흐얀 국가안보보좌관과 회담하고 있다. 아부다비/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가운데)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이스라엘 메이르 벤 샤바트 국가안보보좌관(왼쪽), 아랍에미리트 셰이크 타흐눈 빈 자예드 알 나흐얀 국가안보보좌관과 회담하고 있다. 아부다비/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은 1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이 11월3일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하면 북한 문제에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동을 순방 중인 쿠슈너 보좌관은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일간 <더 내셔널>과 한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북한과 큰 돌파구를 이룰 테이블이 마련되는 셈”이라고 밝혔다. 이 발언은 재임 기간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더 많은 평화를 가져오고, 대부분 국가들과 관계 정상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 직후 나왔다. 그러나 북한과 어떻게 돌파구를 마련할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쿠슈너 보좌관은 이 인터뷰에서 지난달 13일 미국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가 맺은 역사적인 관계 정상화 협약(아브라함 협약)에도 ‘큰 돌파구'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3년 반 임기 동안 어느 전쟁에도 개입하지 않았고, 실제로는 전쟁들을 끝내고 긴장을 완화하려고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전정윤 기자 ggu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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