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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일반

클린턴 전 대통령 “트럼프가 폭력 사태에 불 질러”

등록 2021-01-07 10:13수정 2021-01-07 10:15

의회 난입에 비판 성명
“거짓 정보와 불신으로 사태 부채질”
6일(현지시각) 미국 의회 건물에 진입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지지자가 미국 국기 위에 뱀이 그려진 깃발을 흔들고 있다. 워싱턴/AFP 연합뉴스
6일(현지시각) 미국 의회 건물에 진입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지지자가 미국 국기 위에 뱀이 그려진 깃발을 흔들고 있다. 워싱턴/AFP 연합뉴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회 건물 난입 사태와 트럼프 대통령의 행태를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고 <시엔엔>(CNN) 방송이 전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성명에서 “오늘 우리는 의회와 헌법, 우리나라에 대한 전례 없는 공격을 당했다”며 “이 사태는 4년 이상 이어진 의도적인 거짓 정보 유포, 체제에 대한 불신 재촉 등이 부채질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는 트럼프 대통령과 의회 내 조력자들이 ‘성냥불’을 켰다”고 트럼프 대통령을 정면으로 공격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선거는 평화롭게 진행됐고, 개표는 공정했으며, 결과는 최종 확정된 것”이라며 평화로운 권력 이양이 완료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기섭 선임기자 mari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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