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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일반

봉준호 감독 베네치아 영화제 심사위원장 위촉 “한국감독 처음”

등록 2021-01-15 20:51수정 2021-01-16 02:36

세계 3대영화제 첫 한국인 심사위원장
봉준호 감독이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는 소식을 알린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누리집 화면.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누리집 갈무리
봉준호 감독이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는 소식을 알린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누리집 화면.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누리집 갈무리

봉준호 감독이 이탈리아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에 위촉됐다. 한국감독이 이 영화제를 포함한 세계 3대 영화제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건 처음이다.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쪽은 15일 누리집을 통해 봉 감독을 오는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열릴 예정인 78회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봉 감독은 “베네치아 영화제는 길고 다양한 역사가 있다. 이 아름다운 영화 전통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심사위원장으로 그리고 더 중요하게는 영원한 영화 팬으로서 이 영화제가 선정한 훌륭한 영화들에 감탄하고 박수를 보낼 준비가 되어 있다”는 수락 소감을 밝혔다고 영화제 쪽은 밝혔다.

알베르토 바르베라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예술감독은 봉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게 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오늘날 이 위대한 한국 감독은 세계 영화계에서 가장 진실되고 독창적인 목소리를 내는 사람 중 한 명”이라고 그를 소개했다. 베네치아 국제영화제는 칸·베를린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힌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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