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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일반

‘미국 최초 여성 국가정보국장’ 헤인스, 바이든 각료 중 첫 상원 인준

등록 2021-01-21 10:04수정 2021-01-22 02:31

찬성 84표 대 반대 10표…첫 여성 국가정보국장
애브릴 헤인스 미 국가정보국장. AFP 연합뉴스
애브릴 헤인스 미 국가정보국장. AFP 연합뉴스

미국 상원이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뒤 처음으로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장(DNI) 지명자를 인준했다.

<시엔엔>(CNN)은 미 상원이 20일(현지시각) 찬성 84표 대 반대 10표로 애브릴 헤인스를 국가정보국장으로 인준했다고 전했다. 바이든 내각 후보 중 처음 상원의 승인을 받았다.

헤인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국가정보국장이 돼 미 정보 당국을 지휘하게 됐다. 국가정보국은 중앙정보국(CIA), 연방수사국(FBI), 국가안전보장국(NSA), 국방정보국(DIA) 등 미국 정보기관 16곳을 통솔하는 최고 정보기관이다. 2001년 9·11 이후 정보기관들의 협력 부족으로 인한 실패를 계기로 만들어졌다. 헤인스는 트럼프 행정부 시절 정치화 지적을 받아왔던 국가정보국을 제자리로 돌려놓는데 치중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상원에서는 헤인스 지명자를 비롯해 재닛 옐런 재무장관 지명자,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지명자,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지명자,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장관 지명자의 청문회를 했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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