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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일반

백악관도 “5월 후반 한-미 정상회담” 확인

등록 2021-04-16 03:44수정 2021-04-16 09:38

사키 대변인 “철통같은 한-미 동맹 강조할 것”
16일에는 워싱턴서 바이든-스가 미-일 정상회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 AP 연합뉴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 AP 연합뉴스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을 다음달 만날 것이라고 15일(현지시각) 확인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5월 후반에 백악관에서 한국의 문 대통령을 맞이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은 철통 같은 한-미 동맹과 두 나라 국민 사이의 오래된 유대와 우정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키 대변인은 구체적인 정상회담 날짜는 양쪽이 마무리 짓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악관의 발표 직전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5월 후반기에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굳건한 한-미 동맹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의 진전을 위한 긴밀한 공조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16일에는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을 한다. 스가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과 대면 회담을 하는 첫 외국 정상이다.

워싱턴/황준범 특파원 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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