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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도요타, 사원·가족 21만명에 ‘예방의료’

등록 2006-03-02 17:15

도요타자동차가 사원과 가족 21만명에 대한 예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일 보도했다.

회사측은 올 봄 노사협상에서 노조와 합의하는 대로 건강보험조합 및 도요타기념병원과 공동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내년 가칭 '건강지원센터'를 사내에 건립하기로 했다.

기업의 예방의료 대책은 미국에서 일부 선을 보였으나 일본에서 이처럼 대규모로 도입되기는 처음이다.

사원과 가족 가운데 건강보험조합 가입자를 대상으로 건강진단을 실시하는 한편 진단시 발병 위험이 높은 사람에게는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는 개인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경과를 관리한다.

또 개인 건강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건강진단 및 건강 프로그램 관리에 활용한다.

신문은 도요타의 이번 방침은 일본 재계에서 의료비 억제 및 정년 연장 움직임을 배경으로 예방의료가 경영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나온 것으로 다른 기업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http://blog.yonhapnews.co.kr/shin17


신지홍 특파원 shin@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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