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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아소 다로 자민당 부총재, 11일 방한…윤 대통령과 면담 조율 중”

등록 2023-05-08 23:03수정 2023-05-08 23:25

교도통신 보도
아소 다로 일본 자민당 부총재(오른쪽 넷째)가 지난해 11월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한 뒤 기념촬영을 했을 때 모습. 대통령실 제공
아소 다로 일본 자민당 부총재(오른쪽 넷째)가 지난해 11월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한 뒤 기념촬영을 했을 때 모습. 대통령실 제공

아소 다로 일본 자민당 부총재가 오는 11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을 조율 중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일본 <교도 통신>은 아소 부총재가 오는 11일 한국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조정 중이라고 복수의 일본 여당 관계자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윤 대통령과 면담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통신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 7~8일 한국 방문으로 한-일 양국 ‘셔틀 외교’ 재개 뒤 곧 아소 부총재가 한국을 방문해 양국 관계 개선을 뒷받침하려 한다고 전했다. 또한, 아소 부총재가 회장으로 있는 ‘나카소네 평화연구소’가 12~13일 서울에서 한국 연구소와 한-일 관계에 대한 포럼을 공동 개최하는데, 아소 부총재도 12일 참석을 조정 중이라고 보도했다.

아소 부총재는 2008년~2009년 총리를 지냈고 아베 신조 전 총리 2차 집권기(2012년 12월~2020년 9월) 동안 부총리 겸 재무상을 맡았던 자민당의 실력자다. 앞서 지난해 11월 그는 일·한 협력위원회장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해 윤 대통령과 면담했다. 그로부터 넉달 뒤인 지난 3월 6일 한국 정부는 대법원 강제동원 피해 배상 판결과 관련해 한국 재단이 일본 피고 기업을 대신해 배상금을 지급하는 ‘제3자 변제안’을 공식 발표했다. 이후 3월 16일 윤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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