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일본

나토 정상회의 때 한-일 회담 추진…“기시다, 오염수 이해 구할 것”

등록 2023-07-05 16:13수정 2023-07-05 20:42

이달 11~12일 리투아니아서 개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프놈펜/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프놈펜/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11~12일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을 만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이해를 구할 방침이다.

<마이니치신문>은 5일 “일본·한국·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 등 4개국은 나토 아시아태평양 파트너로 11~12일 정상회의에 초청됐다. 이를 계기로 일-한 정상회담을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4개국 정상회의 개최도 조정 중”이라고 덧붙였다.

기시다 총리는 윤 대통령을 만나 오염수 방류에 대한 이해를 구할 생각이다. 신문은 “기시다 총리가 윤 대통령에게 처리수(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과 안전성 등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한국 내에서는 해양 방류에 대한 반발이 만만치 않아, 윤 대통령이 어떤 대응을 할지 초점”이라고 강조했다.

기시다 총리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4일 일본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국제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최종 보고서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국내외에 정중하게 설명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도쿄/김소연 특파원

dand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미, ‘북한 파병 정보’에 계속 “확인 안 돼…사실이라면 우려” 1.

미, ‘북한 파병 정보’에 계속 “확인 안 돼…사실이라면 우려”

맥너겟 부케 들고 맥도날드서 결혼하는 중국 청년들 “38만원이면 돼” 2.

맥너겟 부케 들고 맥도날드서 결혼하는 중국 청년들 “38만원이면 돼”

[영상] 절규하는 젊음...우크라 강제 징집에 몸부림 치는 청년들 3.

[영상] 절규하는 젊음...우크라 강제 징집에 몸부림 치는 청년들

CNN “러, 북한군 군복 등 지급 위해 ‘조선씩 치수’ 요청한 설문 확인” 4.

CNN “러, 북한군 군복 등 지급 위해 ‘조선씩 치수’ 요청한 설문 확인”

우크라, ‘파병 북한군’ 영상 공개…“넘어가지 마라” “야” 육성 담겨 5.

우크라, ‘파병 북한군’ 영상 공개…“넘어가지 마라” “야” 육성 담겨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